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김철한 목사, 이하 웨슬리언협)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유성 계룡대호텔에서 ‘웨슬리의 생애와 한국교회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4차 웨슬리언 송년수련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 강의는 김진두 박사(영등포중앙교회)가 맡을 예정이며, 워크숍 강사는 김영선 교수(협성대), 조진호 박사(구세군), 노윤식 박사(예성), 강병오 교수(서울신대), 서동원 박사(기감) 등이 맡을 예정이다.
웨슬리언협은 웨슬리 신학에 뿌리를 두고 있는 감리교, 성결교, 구세군 교단의 지도자들이 상호 교류하며 웨슬리의 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서 국내 웨슬리언들의 결집을 위해 애써 왔다.
이번 행사에 대해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뉴월드교회)는 “웨슬리는 자신의 기득권을 모두 버리고 당대를 지배했던 관습적 신앙관과 싸운 진정한 신앙의 독립운동가”라면서 “출세주의와 성공주의를 벗어나 웨슬리를 닮은 신앙의 독립투사 같은 목회자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웨슬리 같은 목회자와 사업가, 행정가들도 많이 나와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 모든 웨슬리언들이 집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웨슬리언협은 격년으로 세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국내에서 매월 웨슬리언교회와 대학들을 순회하면서 선교대회를 열고 있다.
양진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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