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는 지난 11월 8일, 총신대학교(총장 김영우 목사) 사당캠퍼스 제1종합관 대강당에서 신임 강진상 목사(평산교회)의 운영이사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운영이사회 서기 김정호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기도에 부이사장 송귀옥 목사, 성경봉독에 부회계 이기택 목사, 찬양에 채플콰이어·열린남성중창단(평산교회), 설교에 총회장 김선규 목사, 취임인사에 신임운영이사장 강진상 목사, 취임패수여에 총회장 김선규 목사, 격려사에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 축사에 총신대학교 총장 김영우 목사, 총회 총무 김창수 목사,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찬곤 목사, 기독신문 이사장 김영남 목사, 기독신문 사장 남상훈 장로, 한국군종목사단장 해군 대령 황성준 목사, 남울산노회장 이동주 목사, 축가에 김수진 교수(피아노 유지수 교수), 축도에 부총회장 전계현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갈라디아서 6장 14부터 16절까지를 본문으로 한 ‘필드의 신앙’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그리스도인의 안일함을 지적하며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 이 필드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한 신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목사는 초대교회의 삶을 제시하며 “십자가 부활의 신앙으로 회개와 부흥을 이루었다. 우리도 필드의 신앙을 회복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 받는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신임이사장 강진상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소통하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원칙과 정도를 지켜 일할 것이고, 전체 운영이사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본 기자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