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다가 항상 풍성하게 열매를 맺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열매를 맺을 뿐 아니라 항상 맺고 또 많이! 풍성히 맺으면 어떤 결과에 이르게 될까요?. 요 15:8절에 그 해답이 나와 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택함 받아 직분 받은 자가 열매를 맺게 된다. 또 그 열매가 많이 맺게 되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주님의 제자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실 과거에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던 사람, 말 그대로 죄인의 괴수였던 사람을 지명하여 부르고 그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고, 직분도 맡기고 하는 것은 그냥 그가 좋거나 그가 예뻐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 목적이 있는데 그것은 철저히 열매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열매를 많이 맺게 되면 그 다음 단계에 이르는 것이다.
그것은 열매를 맺되.. 항상 맺고.. 많이 맺는데.. 관심을 두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그렇게 부족한 나를 부르시고 택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왜 주님은 나를 과거에는 그렇게!!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던 나를 부르셨는가?
그리고 왜 직분을 맡기셨는가? 이 질문은 우리 모두가 항상 물으며 살아야 할 중요한 질문이다.
왜 주님은 나를 과거에는 그렇게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던 나를 부르셨으며 직분까지 맡기셨나?
그것은. 열매를 맺고 많이 맺게 하려고 직분을 맡겼다. 믿는가?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해졌다.
어떻게 하면 부름 받아 택함 받은 사람으로서 직분 맡은 사람으로서,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과제인데 이것을 요 15:5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분명하다! 어떻게 하면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는가?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있으면!” 열매를 맺게 된다. 이 말이 무슨 말씀인가?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거동락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이 웃으시면 웃고, 주님이 눈물 흘리시면 같이 울고,.주님이 십자가 지고 걸어가시면.. 같이 십자가 지고 걸어가고 것이다.
이러한 정신과 자세로 주님을 따라가야만!! 주님의 택함 받은 자 답고.. 직분 맡은 자 답게 되어 결국에 가서는 주님으로 부터 인정받고 칭찬받는 제자가 된다는 것이다.
오늘 임직자 여러분은 주님의 은혜로 되었음을 고백하면서 그 은혜를 잊지 말고 겸손히 성도들의 본이 되며 열매를 항상 풍성히 맺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직분자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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