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혁신학회(회장 구성모 박사)는 지난 10월 15일, 한영신학대학교 본관에서 학회 임원들과 신학과 재학생들 및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 41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는 “성경의 하나님은 그에게 불순종하는 인류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주셨다”고 하고,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의 복음으로 죄인을 구원하는 분이시고, 기독교의 본질 곧 사랑은 다른 어느 종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높은 윤리의 우월성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날 김성환 목사(일산청암교회)는 “초기 한국 선교가 세계선교에 발을 내디딘 1900년도, 무슬림에 대한 선교에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말하고, “이런 시행착오를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기도와 물질로 격려해 준 선교단체들과 후원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욱 교수(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대학교)는 “한국교회의 이슬람권 선교역사에 대한 연구와 세계 여러 교회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선교방안에 대해 모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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