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김영수목사·사진)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임역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통합총회 6기가 출범된 지 석 달째를 맞으면서 총회의 방향과 과제, 미래전망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가지고 토의하고 뜻을 모았다.
“소통, 포용, 화합”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출범한 통합총회 6기는 한국나사렛교회 70주년을 맞는 2018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재도약해야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천안지방 부회장 성권상 목사(행복한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었고, 이정원 장로(전국장로회 부회장, 남서울교회)의 기도에 이어 총회감독 김영수 목사가 고린도전서 1장 10절을 본문으로 ‘같은 마음, 같은 뜻’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하나가 되어야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며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목적과 뜻이 같고 개인주의를 버리고 서로 협력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총무 이관호 목사의 광고에 이어 서울지방회장 한만응 목사(목양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저녁시간에는 ‘70교회 개척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 권동환 선교사와 임승안 총장(나사렛대학교)의 특강 그리고 둘째 날에는 “70개 교회 개척을 위한 효율적 방안”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원칙에 대한 방안”  “목회자 국민연금 가입 및 기타 목회자 복지방안” 등 세 가지 주제로 토의가 있었다.
폐회예배는 안경섭 목사(경기남지방 회장)가 사무엘하 5장 17절에서 25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께 자꾸 여쭈어 봅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 후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의 축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는 총회감독 김영수 목사, 총무 이관호 목사, 재무 한만기 목사를 비롯하여 선교국장 이용주 목사와 임원, 정보출판국장 김영준 목사와 방송보도부장 류기성 목사, 교육국장 박기영 목사와 임원, 6개 지방회장과 임원, 국제선교회 회장 장세란 권사와 임원, 전국장로회 회장 조한덕 장로와 임원, 청년연합회, 여교역자회 이인숙 목사와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양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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