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의 성소로 새롭게 도약

 은행동교회(임창희 목사)가 복음전파의 성소로 새롭게 도약한다. 은행동교회는 지난 5일 은행동교회에서 새성전봉헌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앞으로 동 교회는 예배, 교육, 친교, 봉사의 사명을 더욱 왕성하게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23명의 권사 취임자들은 저마다 이무영 목사(경기지방회장, 성도교회)의 설교를 들으며, 기념비적인 교회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새성전은 초현대식의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건축됐다. 이무영 목사는“교회를 건축하면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눈물을 많이 흘렸을 것”이라면서“이제는 아름다운 교회를 건축했으니 헌당 후 더욱 기념비적인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모든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면서, “기독교 명문가문들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구체화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진선 목사(증경회장, 성령교회)는 권면의 시간을 통해“성전을 건축한 성도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직분을 잘 감당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래철 목사(증경회장, 일심교회)는“많이 우는 권사들이 되어달라”고 주문했으며, 한원택 목사(증경회장, 남한산성교회)는“성전건축을 할 당시 찬양과 기도가 뜨거웠다. 믿음의 그릇을 더욱 아름답게 채우라”고 말했다. 장유일 목사(증경회장, 산곡교회)는“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권사, 온전한 헌신이 있는 권사, 신뢰와 협조로 하나가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근 장로(증경회장, 성진교회)는“기도하자”고 강조했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을 통해 이용규 목사(전 한기총회장, 성남교회)와 신상진 국회의원, 고석조 목사(성남시기독교연합회장, 성도교회), 조일래 목사(교역자공제회 이사장, 수정교회), 구자영 목사(서울신대 감사, 안성교회) 등이 축사했다. 특히 이용규 목사는“교회가 부흥하려면 지도자의 리더십이 필수일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뒷받침, 교회 건물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일래 목사는“계속 부흥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구자영 목사는“사고 없이 건축한 것을 축하한다. 60억 영혼구원의 비전을 이루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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