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레인선교회 편, ‘우리 선조들의 성령세례’
페터레인선교회(회장 김헌곤 목사)는 최근 ‘우리 선조들의 성령세례’(도서출판 사랑마루)란 책을 출판하고, 한국교회가 이제는 정말 성령 충만으로 성결성을 회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라고 나섰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기독교국가에서조차 교회출석률이 바닥을 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점점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에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인식을 공유한 가운데 그 해결책은 바로 ‘성령 충만’이라고 이 책의 집필자들은 주장한다.
페터레인(Fetter Lane)은 런던의 한 지명으로, 1738년 5월 초 모라비안들과 웨슬리 형제가 함께 페터레인신도회라는 모임을 시작했다.
웨슬리 형제는 각각 1738년 5월 21일(찰스)과 24일(존) 구원의 확신을 얻은 후, 더 큰 은혜를 사모하던 중 1939년 1월 1일 페터레인에 60여 명의 동료들과 함께 모였다.
새벽 3시 무렵 계속 기도하는 중에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현존 앞에 경외와 놀라움으로 그들은 크게 외쳤다. “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이 주님 되심을 압니다.” 페터레인에서 웨슬리 형제와 동료들은 마침내 성령 충만(성결)을 체험한 것이다.
이러한 역사를 바라보며 페터레인선교회는 창립취지를 통해 △성결교인은 반드시 성령세례(성결)을 체험해야 하며 △성결의 삶과 전도자의 삶은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 없이 불가능하다 △개인의 성결성 회복을 통해서만 사회변혁이 가능하다 △웨슬리 사역의 전환점은 페터레인이다 란 점을 명확히 했다.
이와 관련, 김헌곤 목사는 “한국교회가 침체 되었다는 단적인 증거는, 부흥을 경험했다는 교회들을 살펴보아도 회심 성장이 아닌 이동 성장이다 라는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며 “‘세계는 나의 교구’라고 외친 웨슬리에게 성령 충만이 있었으며 이제 한국교회도 성령 충만을 꼭 받아야 부흥과 성결을 유지할 수 있기에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페터레인선교회는 앞으로도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에 대한 책을 비롯해 성결성 회복으로 수준 높은 삶을 제시하는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대학생들의 성경공부 교재로도 손색이 없도록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페터레인선교회는 성결의 은혜 회복을 위해 뜻을 같이 한 이들이 지난 2009년 4월 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선교회 회원은 교수와 목회자들로 조직되어 있으며, 교수회원에는 조갑진 박명수 박문수 박창훈 배본철 교수, 목회자회원은 이재정 이기용 안희환 홍준수 목사 등이 있다. (216쪽/ 2016년 2월 10일 발행/ 값 7,000원, 구입문의 010-7337-8805, 010-2415-6169)
박병득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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