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서지방회 장로회는 지난 1월 17일, 증가교회(백운주 목사)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에 김천일 장로(증가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김정진 장로(회장)가 의장을 맡아 회무를 진행했으며, 이경우 장로(지도위원)의 기도에 이어 한우근 장로(서기)가 회원점명을 한 후 김정진 회장이 개회사와 개회선언, 그리고 회순통과를 했다.
또한 신재철 장로(총무)가 서면으로 경과보고를 했고, 유환익 장로(단장)가 장로찬양단 경과 보고, 황인섭 장로(감사)가 감사보고, 이국희 장로(회계)가 서면으로 회계보고, 유환익 장로(단장)가 장로찬양단 결산보고를 했다.
이어 회칙개정, 임원 및 감사선거, 교체, 신임회장 인사, 사업 계획 및 예산안 통과, 장로찬양단 사업계획 및 예산안 통과, 대의원 선출 및 고문, 지도위원 추대, 안건 토의, 회의록 낭독, 직전 회장과 찬양단장에게 공로패 증정 후 폐회를 했다.
한편 1부 예배는 김천일 장로(제1부회장)가 사회를 맡아 진행 했으며, 양동수 장로(직전회장)의 기도에 이어 서울서지방회 장로성가단(단장 김광진 장로(은평교회))이 찬양을 했다. 또한 백승기 장로(제2부회장)가 성경봉독을 한 후 증가교회 할렐루야찬양대가 특별찬양을 했고, 백운주 목사(증가교회)가 창세기 5장 24절을 본문으로 ‘주님과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 정진화 장로(전국장로회장)가 격려사를 한 후 윤훈기 목사(서울서지방회장)가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한 후 신재철 장로(총무)가 광고를 했고, 윤훈기 목사가 축도함으로 마쳤다.
이번 선출에 대해 김천일 장로는 “한없이 낮고 작은자를 고치고 다듬으며 능력 주셔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역을 하도록 세워 주심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믿음의 선배들께서 닦아놓은 복음의 터전 위에 세운 서울서지방장로회를 위해 일하게 하신 것 또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배 장로들이 가꾸어 놓은 장로회의 전통과 발자취를 이어받아 더욱 성숙한 장로회로 가꿔 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장로회 설립목적에 따라 선후배 장로 간에 교제를 활성화해 더욱 단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와 사회를 향한 봉사를 통해 복음의 장을 넓혀 가는 장로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장로회의 모임을 활성화시키고, 사명을 감당토록 독려해 예수그리스도의 빛이 세상에 더욱 비쳐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회장: 김천일(증가교회) △ 부회장: 백승기(북아현), 최완기(제일), 손재형(홍은), 황인섭(아현), 유 춘(은평) △ 서기: 임승우(아현) △ 부서기: 유상원(역촌) △ 회계: 박철준(일산) △ 부회계: 채종구(문화촌) △ 감사: 송재봉(세현), 신재철(일산)
양진우 기자, 박노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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