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경기지방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일신 목사 이하 국선위)는 지난 11월 29일, 넘치는교회(강정호 목사·사진)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3대 위원장에 강정호 목사를 선출했다.
동 국선위는 7년차를 맞이하면서 세 번째 위원장을 선출한 것이다. 신임 강정호 위원장은 ‘미자립교회와 자립교회 간의 자매결연 사업’을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강 위원장은 “지하 상가 교회들은 월세 내기도 버거워하는 실정”이라며 “이들이 마음껏 목회하도록 생활 보장을 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립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자매결연 시키거나 평신도들에게 작은교회를 지원토록 유도해 물질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방회 내 개 교회들을 돌아보며 순회기도회를 하겠다”며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데리고 철야 산 기도 가거나 M.T 등을 가서 지방회 공동체성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교하는 교회와 받는 교회가 함께 참석해 작은교회에 대한 선교 보고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선위는 경기지방회 내 16개 미자립교회에 각각 매월 2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이날 개회예배 사회는 박문일 목사(총무)가 맡아 진행 했으며, 박종배 장로(부위원장)의 기도에 이어 김영철 목사(경기지방회장)가 사도행전 10장 1절부터 6절까지를 본문으로 ‘하나님이 기억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또한 이일신 목사의 인사 후 이창근 목사(서기)의 광고가 있었고, 이일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일신 위원장의 사회로 이어진 총회에서 임창희 목사(부위원장)가 기도한 후 박문일 총무의 경과 보고와 윤승호, 이용구 감사의 보고 및 설찬수 회계의 보고가 있었다. 또한 임원 선출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협찬 논의 후 폐회했다. 양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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