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총장 류종길 목사, 이하 A.E.U)는 지난 11월 29일, 채플룸에서 후원의 밤 및 목회학박사(D.Min) 개설 감사예배를 갖고 기도 동역자 10만 명 확보와 후원이사 200명 모집을 위해 매진키로 다짐했다.
이날 캠퍼스 건물을 추가로 증설하고,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교수를 확보해 2020년까지 학생 1천명을 모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법학·간호학·경영학 등 전문인 과정을 증설하겠으며, 미국 대학 중 선교사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선포했다.
한편 미국 교육부 온라인 담당 부서로부터 목회학박사 학위 과정을 인가 받은 것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지난 6월 ABHE 인가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이 과정은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어 국내에서도 지원자가 몰려 들고 있다. 이 소문을 듣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사 등 30여명이 입학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처럼 신입생이 너무 몰려서 그동안 소액만 등록금을 납부하고 나머지는 성공 후 갚는 대여장학금 정책을 전환해 추후 생활 형편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급키로 했다.
이날 1부 감사예배 사회는 이상혁 목사(재무이사)가 맡아 진행 했고, 뉴송교회 소속 마하나임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안충기 목사(이사, 임마누엘펠로우십교회)가 기도했으며, 조성호 목사(총무이사, 바이셀리아교회)가 성경봉독을 한 후 전국여전도회연합회(지휘 원덕영 목사)가 찬양을 했다. 이어 장석진 목사(증경 총회장, 뉴욕교회 원로)가 마가복음 14장 3절부터 9절까지를 본문으로 '당신의 옥합을 깨뜨려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고, 이기홍 목사(성광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또한 2부 '비전 나눔' 시간의 사회는 김시온 목사(A.E.U 행정처장)가 맡아 진행했으며, 유동선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황의정 박사(대학원장)가 학교 현황 소개를 했고, 윤재의 목사와 황용득 목사가 학생 간증을 했으며, 김광렬 목사(이사장)가 후원 안내 및 약정을 위한 기도를 했다.
이어 Ms.박미(바이올린 연주자)의 특별 연주에 이어 다니엘 뉴먼 박사(APU D.Min Director)가 축사 했고, 조종곤 목사가 격려사를 했으며, 류종길 총장이 내빈 및 후원자를 소개를 한 후 행사를 마쳤다.
미주성결대학교가 D.Min 과정 개설로 인해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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