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미주총회 직영 신학교인 미주성결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이하 A.E.U)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증가수양관에서 개강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강의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황의정 교수가 ‘지도자평생개발론(Lifelong Leadership Develop ment)’ 과목을 맡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윤석길 교수가 ‘목회와 선교에 대한 성경적 토대(Biblical Foundations for Ministries and Missions)’라는 과목을 지도했다.
또한 지난 10월 28일, 장은석 목사(교회진흥원 전문위원)의 기도로 시작된 수요기도회 시간에 김영철 목사(A.E.U 한국본부장)가 인도하면서 디모데후서 4장 2절을 본문으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교회진흥원에서 파송 사역 나간 교회들의 담임목사가 바빠서 전도를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그러나 교회 성장은 목회자의 열망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전도 현장에 있어야 부흥한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현장 목회자에게 수여되는 목회학박사 공부했으면, 현장으로 달려가 전도하고, 부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10월 29일에 박사원 원우회 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학위수여 후 총동문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벌이기로 해 한국교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끝으로 지난 10월 30일, 종강예배를 했다. 사회는 황용득 목사, 기도는 박인성 목사가 맡았고, 김종환 목사(박사원장)가 빌립보서 2장 5절부터 8절까지를 본문으로 설교를 하면서 “고혈압 환자에게 매일 감사할 거리를 세 가지 정도 생각하게 하니까 혈압이 70~80으로 떨어졌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목회와 학업에 열중하라”고 권면했다.
이어 송태용 목사(원우)의 축도로 종강예배를 마쳤고, 윤석길 교수가 학사 일정을 설명했다.
박사원 원우회 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회장: 황용득 목사(기성) △ 부회장: 김경수 목사(기하성) △ 총무: 김철회 목사(예장 합동) △ 서기: 신성재 목사(기감) △ 회계: 박인성 목사(기성)

미주성결대 박사원 초대 원우회 임원들. 우로부터 회장 황용득 목사(기성), 서기 신성재 목사(기감), 총무 김철회 목사(예장 합동), 회계 박인성 목사(기성), 앞자리에 부회장 김경수 목사(기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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