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교회음악부(부장 오봉석 목사)는 지난 9월 24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교회음악과 홍보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이 행사는 총회 교회음악부와 서울신대 교회음악과가 공동 주최해 오는 11월 22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아현교회(조원근 목사)에서 갖기로 했다.
개최 목적은 서울신대 교회음악과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동 음악과에서 배출되는 인재를 교단에서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함이다. 또 교단의 교회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출연진은 서울신대 카펠라합창단과 앙상블, 그리고 교회음악과 피아노 및 성악 전공 교수 3인과 학생 2인이 나온다. 또한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찬양대와 서울서지방회 장로찬양대가 맡게 된다. 사회는 백병돈 목사가 맡게 된다. 이에 앞서 예배 인도는 이종민 목사가 맡고, 기도는 이문승 교수, 설교는 오봉석 목사, 인사말은 양정식 교수, 축사는 유석성 총장, 축도는 조원근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많은 경비가 필요하나 교단 찬조는 약 2백만원 밖에 되지 않아 모금이 절실하다. 교회 찬조와 아현교회 특별 지원금을 합치더라도 순서지, 현수막, 신문광고, 문자 발송, 스텝진 경비 밖에 되지 않고, 공문 발송비, 포스터 및 티켓 인쇄비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교회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양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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