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교육훈련협회(총괄대표 조이철 목사)는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혁신사관학교(대표 정광열 박사)에서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혁신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워크숍 겸 운영이사·교수 위촉식을 갖고 전국적으로 사랑의 실천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동 협회는 기독교이선복지재단(이사장 조이철 목사)과 한국혁신사관학교, 기독교성결신문사(발행인 박현모 목사), 한국자격검정평가원(원장 김복식 목사), 한국요양보호사협회(회장 김영달 목사), 백석대학교(설립자 장종현 목사) 등 관계기관이 연합해서 설립한 단체다. 본지는 이들 활동 홍보 기사를 단독 보도키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첫째날 개회예배를 갖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예배 사회는 조이철 목사가 맡아 진행 했으며, 하문수 장로(본지 법인이사)가 기도한 후 박현모 목사(전 총회장)가 잠언 24장 5절부터 6절까지를 본문으로 ‘교육의 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아는 것이 힘”이라며 “배움의 근본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자원봉사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복지의 완성은 천국”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자원봉사를 바로 봐야 경쟁력이 생기고, 진정한 복지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병길 본부장이 일정 소개 광고를 한 후 박현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후속 순서로 혁신교육 프로그램 강의를 맡을 교수진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 혁신교육훈련체험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개설된 것으로써 신앙 훈련을 하면서 봉사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복음과 자원봉사 혁신프로그램’이라는 명칭으로 8개 강좌로 개설되면, 매월 혹은 매주 상시모집하게 된다. 또한 한국자원봉사훈련협회가 주최하고, KPEC혁신사관학교가 주관하며, 본사가 후원해 진행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오는 10월 5일부터 1박 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동 협회를 설립한 목적은 중, 고,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올바른 품성을 기본적으로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기여하도록 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그 사업들은 자원봉사협회에서 실시하는 간병인, 호스피스, 상담심리사, 미술치료사, 인성상담사 교육들과 자원봉사 교육과 연구, 그리고 국내외 관련 단체와의 교류 및 정보 교환, 자원봉사 서비스 출동, 정기 간행물 발간, 기타 본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들인 힐링 카페, 도서관 및 혁신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 협회의 출범으로 말미암아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될 전망이다. 양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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