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지방회(지방회장 윤훈기 목사)는 지난 8월 20~21일 역촌교회에서 제22회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복음으로 신앙을 재무장했다. 
‘예수님의 마음을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성회는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새벽과 오후, 저녁집회 등 네 차례 집회로 진행됐다. 21일 오후 5시 예배는 찬양잔치로 개교회 중창단과 개인이 참가해 주님께 찬양을 올려드렸다. 올해는 ‘내려놓음’ 등의 책으로 유명한 이용규 선교사(인도네시아)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오후집회에서 ‘친밀감’이란 재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 선교사는 기독교인의 삶을 정의할 때 ‘믿음을 따라 사는 것’이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 하나님과의 동행이라고 정의하고 “우리를 창조하시고 또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하신다. 그것이 우리를 창조하고 구속하신 이유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연합하고 깊이 교제하기 위하여 우리를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 가운데로 부르셨다.”고 했다. 또한 “나는 결코 혼자 걷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가장 친밀한 동반자가 바로 내 곁에 서서 같이 걷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총인원 3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합성회는 집회마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이어졌다.  성회에 나온 헌금은 집회진행 경비를 제외하고 모두 작은교회를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첫날 열린 개회예배는 진행위원장 이대일 목사의 집례로 서울서지방 부회장 곽기식 장로의 기도, 대회장 윤훈기 목사의 설교에 이어 곽장준 목사(대회고문)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윤훈기 목사는 “이번 연합부흥성회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해야할 가까운 사람들을 사랑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의 심장을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통성기도에서는 ‘통일한국을 준비하며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성결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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