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진 목사
(지석교회)

그 사람이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어떤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든, 어느 민족의 사람이건 사람을 구원하실 때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2장4절로 5절까지를 읽어 보십시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중보도 한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하나님께서 죄 범한 인생에게 바라시는 것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또한 진리를 아는데 이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구원이 되시고 진리이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서서 중보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라는 것이 성경 말씀의 요지입니다.
그러므로 신학자임을 자처하며 다원적인 구원관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경적 근거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밝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온 인류를 위한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거듭해서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십니다. 그분 안에 우리의 미래가 있고, 생명이 있고, 영원한 안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그를 우리의 구세주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면 어느 누구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죄 가지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배짱 좋은 사람이 있습니까? 오!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불 짐을 지고 용광로 속에 뛰어 들어가는 사람보다 더 무모한 사람이상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의 피로 죄 사함을 받지 않고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자란 아무도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죄 가지곤 갈 수 없는 곳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답도다 주님 계신 영광의 나라
 너무나도 귀 -하도다 주님 계신 영광의 보좌
 아-아 영광의 나라 내가 소망하오니
 죄 가지곤 갈 수 없어 주님 계신 영광의 나라”(복음성가 ‘영광의 나라’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믿기를 거부하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요한복음8:24)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주의 피로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를 기다리는 것은 무서운 심판입니다. 죄가 해결되지 않고 죽는 일이야말로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죽음 다음에는 피할 수없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9장27절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사람은 어느 날 다 죽음의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죽음 자체가 아니라 죽음 후에 되어 질 일입니다. 예외 없이 죽은 후에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데 하나님과 어떤 관계로 서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죄가 해결되지 않은 채 죄인 된 신분으로 설 수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용서를 받아 의롭다함을 얻은 자로 설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신분의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겠습니까? 그리스도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흘리신 보배로운 피를 의지하여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으로 서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길은 하나입니다. 성경에 이르신 바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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