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치료학과와 대한상담심리치료학회(학회장 신동열)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치료를 위하여 5월 29일, 17보병사단 507보병여단을 방문하여 ‘제4회 상담심리콘서트’를 개최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는 대한상담심리치료학회장 신동열 박사(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 학과장)가 맡았으며, 전체특강은 대한상담심리치료학회 이사 박재봉 박사가 군 장병의 인지력 향상을 위한 인간관계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였다.
2부는 학회 주강사와 인턴학생(석·박사생)들이 상근직과 현역 계급별로 집단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실무에 배치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병과 일병에 대해서는 군 복무적응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상담과 상병과 병장에 대해서는 가장 큰 고민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진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였다.
상담심리치료학 석·박사 과정과 대한상담심리치료학회는 집단상담 후 개인 상담을 요청한 장병들을 위하여 장병들의 정서·인지·행동문제의 변화를 위해 구조화된 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대한상담심리치료학회는 군 장병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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