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이면 설립 64주년이 되는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가 지난 25일(월)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교인 한마음 잔치(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700여명의 교인들은 4개 교구로 나누어 경기를 치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린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전세대가 함께 동참하는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후 모든 경기가 마치고 가정에 필요한 세탁기, TV, 제습기, 자전거 등 200여점의 상품이 준비되어 추첨을 통해 서로 축하와 격려를 잊지 않는 교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추첨에서 TV를 받은 강혜리 청년은 “너무 뜻밖이고 큰 경품 받아 보는 경험이 처음이어 참으로 기쁜 날이라며 아직 미혼이라 혼수품을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선물이 아닌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년마다 열리는 ‘전교인 한마음 잔치’는 전교인이 참여하여 진행하는 행사이며 각 교구별 응원과 응원도구를 통해 선한 경쟁을 하는 특별한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금번 행사를 준비한 서규홍 장로(기획위원장)는 “전교인 한마음 잔치를 통해 전교인이 하나 되어 부흥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매 경기마다 매우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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