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 본푸른교회(최원영 목사)는 지난 5월 3일 장로장립 임직예배를 드리고 교회 발전을 위한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예배는 최원영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박이경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김영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이 택하여 세우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영환 목사는 “하나님께서 임직자들을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세우셨다.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직분자로 세워주신 것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이선희 목사(무갑교회)가 장로장립을 위해 기도한 후 최서형 씨가 장로 장립됐다. 최서형 장로는 서약을 통해 거룩한 직분을 맡아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영혼구원에 힘쓸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기정 목사(좋은교회) 조병재 목사(도봉교회) 김경자 목사(본월드미션대표)가 축사와 권면을 전했으며 최승렬 목사(전농교회)의 축도로 임직예배를 마쳤다.
이날 본푸른교회의 장로가 된 최서형 장로(사진 좌측)는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교수 및 위담한방병원 병원장으로 1999년 대한민국 의료인 1호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서형 장로는 “불러주시고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섬김으로서 청지기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본푸른교회는 교회창립 14주년을 기념해 교회이름을 변경하고 세계선교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특히 본푸른교회는 본월드미션(이사장 최복이 집사)과 선교협정을 맺어 두 기관은 교회개척 및 본국제신학교 운영, 선교사 영성사명훈련, 자비량 선교사 훈련파송, 번역출판 등에 협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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