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경북지방 군위교회(허병국 목사)가 지난 5월 3일 임직식을 갖고 설립 100주년의 비전을 향한 날개를 활짝 폈다.
이날 임직식에서 군위교회는 29년간 묵묵히 교회를 위해 헌신한 이상훈 씨를 안수집사로 세웠다.
이날 예식은 허병국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지방회 부회장 이희완 장로의 기도, 군위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지방회장 최동부 목사가 ‘교회 중직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박종섭 목사(안동감찰장)의 기도 후 집사안수식이 진행됐다. 집사로 안수 받은 이상훈 안수집사는 ‘사랑하며 섬기는 일에  자기희생을 각오하며, 평생토록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으며,  허병국 목사가 기념패와 메달을 전달하며 임직자를 축하하고 헌신을 당부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차호 목사(지방회 심리부장) 오종길 목사(포항감찰장)가 축사와 권면을 전했으며 영주교회원로 김기병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이상훈 안수집사는 “세계비전 제자비전 2200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을 품고 한 결같이 달려가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96주년을 맞이한 군위교회는 2007년부터 셀 운동을 도입한 후 교회가 생명력을 회복하고 폭발적으로 부흥해, 군위군에서 초교파적으로 가장 큰 교회, 가장 성장하는 교회, 또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했다.
박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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