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중심으로 9장의 설교 메시지 소개
김기석 著 <말씀의 빛 속을 거닐다>

이 책은 성경 <요한복음>을 화두로 삼아 전개되고 있다. 김기석 목사는 한국교회 강단에 전혀 색다른 성서 강해나 주해의 실험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그만큼 이 책의 색깔은 김기석 목사 고유의 체취로 풍성하면서도 독창적인 요한복음 해석의 보화들로 넘실거린다.
이 책의 구성은 요한복음 본문을 중심으로 모두 9장의 설교 메시지를 깔면서 그 전후로 또 다른 9편의 성서 에세이를 배치하는 구도를 선보이고 있다. 전자가 경어체로 발견과 각성, 권면과 기원의 형식을 쫓아 요한복음의 행간을 헤집고 있다면, 후자는 평어체로 분석과 해석, 묵상과 성찰의 방식에 따라 본문을 촘촘히 조명하고 있다.
<꽃자리/327p/15000원>

그리스도인 각성시키고자 했던 웨슬리의 부흥 운동
프레드 센더스 著, 이근수 譯  <웨슬리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이 책에서는 18세기 교회를 깨우려 했던 존 웨슬리의 삶과 사상을 전달하며 그의 신학과 영성을 소개한다. 더불어 오늘의 복음주의 기독교를 향해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웨슬리의 조언을 소개한다.
존 웨슬리는 체계적인 조직신학가가 아니라 설교자이며 목회 신학자였으며, 대부분 ‘실천신학’ 내지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글을 썼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웨슬리의 견해는 기독교 정통 신앙의 전통을 따르고 있고 경험적이고 복음주의적인 삼위일체론을 그 정점으로 삼고 있다.
저자는 웨슬리를 마음 따뜻한 복음주의자로 소개하며 다음과 같은 웨슬리 신학의 중요한 면모들을 소개한다. 즉 마음에 중점을 둔 기독교, 요한일서를 중요시한 삶과 신학, 믿음에 의한 칭의, 은총의 교리, 은총의 수단 등을 주축으로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웨슬리의 비전을 살펴본다.
<아바서원/392p/16000원>

“비전의 사람, 여러분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
황덕영 著 <비전의 사람들 1~6권>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는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 되기를 비전으로 삼으며 사역해 왔다. 그 결실이 이번에 출간된 <예수를 따르는 비전의 사람들1~6권>이다. 복음 앞에 무릎 꿇고 진정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이 사는 비전의 사람을 꿈꾼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주님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 하였지만, 지금은 그리스도인으로 모습은 어떠한가? 땅 끝은커녕 이웃에게 주님을 증거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가? 특별한 날짜, 사람을 정하기보다 생활 속에서 주님을 나타내고 주님이 함께하는 진짜 제자의 삶을 원하지 않는가? 그 삶을 이 교재가 이끌어 줄 것이다. 지금 바로 당신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제자훈련 교재 <비전의 사람들>의 강점은 첫째, 전 인격적인 면에서(지. 정. 의) 자라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변화한다. 둘째, 성경에서 가르치는 제자훈련의 기초, 구원의 진리 그리고 신앙 인격과 삶의 내용을 이해한다. 셋째, 예수님의 지상 명령인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하는 제자로서의 삶을 헌신할 수 있다. 넷째, 부부는 성경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자녀에 대한 시각도 변하게 된다.
<넥서스CROSS/각 72p 내외/각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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