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는 오는 4월 1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해방 70주년과 한국 기독교”라는 주제로 제19회 영익기념강좌를 갖는다.
이 강좌는 동 연구소 설립기금을 마련해 준 고 김영익 집사를 기념하여 매년 봄에 개최하는 학술강좌다.
이번에는 특별히 해방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과 ‘한국 기독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번째 발표는 해방 정국 한달 기간 동안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의 건국논쟁과 투쟁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두번째 발표는 건국 시기 한국 내에 있었던 여러 종교를 분석하고, 그 종교들이 어떠한 위치를 갖고 있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첫번째 발표는 “해방정국의 건국논쟁”이라는 주제로 박명수 교수(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교회사)가 발제를 맡고, 논평을 김명구 교수(해외학술연구원 운영위원)가 하게 된다.
두번째 발표는 “대한민국 건국과 종교”라는 주제로 허명섭 교수(서울신대, 겸임교수)가 맡고, 논평을 이은선 교수(안양대학교 기독교문화학과)가 맡는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성수 교수는 “이번 영익강좌를 통하여 한국 건국 과정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2-340-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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