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안용식 목사, 이하 정책위)는 지난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라마다앙코르서울동대문호텔에서 제2차 정책워크숍을 갖고, 교단 신학교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번 워크숍 기간에는 정책위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지방교역자양성원과 목회신학연구원 정기지도 한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교단을 위한 목회자 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교단 신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장기발전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관련한 예산을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지난 11월에 열린 ‘제108년차 교단신학교육기관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요청받은 ‘지방교역자양성원 신학생 연합수련회’를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열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전국 지방교역자양성원에 적극 참석 독려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번 수련회를 기획하게 된 이유는 신학생들이 교단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성결교회의 교역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동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한편 정책위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의 학생들을 위한 지원방안도 논의하여 헌법 제75조 사항 3호 (다)에서 명시한 ‘장학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기존에 활동 중인 ‘신대원 장학회(이사장 조일래 목사)’와 연계하여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목회 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 신학교육과정’을 서울신대 신대원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오는 6월 2일 서울신대에서 첫 모임을 갖기로 했다. 또한 지난 1월에 이어 7월에도 서울신대 신학부 교수 워크숍에 참석하여 신학교육 발전방향을 논의키로 했다. 양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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