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교회(최규명 목사)가 창립 39주년을 맞아 장로장립 및 권사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한편 더 큰 부흥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감사예배는 지난 7일, 샤론교회 본당에서 1부 예배, 2부 장로장립, 3부 권사취임, 4부 권면·격려·축하의 시간 등으로 드려졌다.
1부 예배는 최규명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정규병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고광진 목사(부서기)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안석철 목사의 ‘염소 크리스천’ 이란 제하의 설교, 최선명 목사(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로장립을 받은 손범세 장로(사진 좌측)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장로가 될 것”과 “더욱 교회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장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사에는 이순녀·이선희·김은숙·김월순 권사 등이 취임했다.
2부 장로장립식은 기도와 임직자 소개에 이어 서약, 안수, 공포, 임직패·메달증정, 권면과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3부 권사취임식도 기도로 시작해 임직자 소개, 서약, 공포, 축복기도, 임직패·메달 증정, 권면,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4부는 교회권면, 교회격려사, 축사, 선물증정, 축사, 답사, 인사 및 광고, 축복기도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히 토요일 오후 임에도 교단총무인 김진호 목사가 축사를 위해 원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샤론교회는 지난 1976년 8월 4일, 최규명 목사와 김영욱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교회 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샤론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삶 △기도하는 삶 △성경을 묵상하는 삶 △선교하는 열정의 삶 △전도하는 삶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삶을 성도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있다. 
담임 최규명 목사는 학구파 목사로 지난 1971년 서울신학대학교에 입학 한 이후 끊임없이 연구해 호서대, 순천향대, 공주대학교, 샌프란시스코 크리스천대학교 등에서 신학석사, 교육학석사, 문헌정보학석사, 신학박사 등의 학위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 마치기도 했다. 충서중앙지방회장과 충청지역총회 총무, 교단총무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별히 최 목사는 교단 특수전도기관으로 승인 받은 ‘한국성결교회역사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목회자이다.
박병득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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