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회(회장 이선희 목사) 교육원(원장 장유일 목사)은 지난 2월 1일, 광주교회에서 직분자교육을 갖고 복음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지방회가 되기로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1부 개회예배를 지방회 모든 직분자들이 모여 드린 후 2부 직분자교육을 목회자 교육과 평신도 교육으로 나눠 실시했다. 목회자 교육의 강사는 유동선 목사(부총회장, 춘천중앙교회)가 맡았고, 평신도 교육은 이상대 목사(미래목회포럼 집행위원장, 서광교회)가 맡았다.
목회자 교육은 1층 소예배실에서 이문한 목사(교육위원, 신흥교회)가 사회를 맡아 진행 했으며, 한용규 목사(교육위원, 남종전원교회)가 기도한 후 유동선 목사가 창세기 41장 38절부터 39절까지를 본문으로 ‘능력있는 지도자-성령충만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다. 또한 평신도 교육은 대예배실에서 림진관 장로(교육위원, 로고스교회)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김정민 장로(지방회 부회장, 신흥교회)가 기도한 후 이상대 목사가 창세기 28장 10절부터 22절까지를 본문으로 ‘다시 시작하자(Begin Again!)’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유동선 목사는 성경에 나오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에 대한 소개를 했다. 우선 요셉에 대해 소개 하면서 “요셉이 성령 충만하니까 요셉을 바라 보는 사람들도 성령 충만한 인물이라는 것을 인정했다”며 “그 증거로 명철과 지혜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출애굽기 31장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신으로 충만해 지혜와 지식, 그리고 명철과 총명이 더하게 된 브살렐에 대한 소개를 한 후 역대상 12장 18절에 등장하는 아마새, 그리고 스가랴, 다니엘, 스데반, 아나니야, 바나바 등을 소개하면서 성령충만한 목회자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이상대 목사는 교회에 교인과 신자, 그리고 제자가 있다고 전제한 후 제자가 되는 직분자들이 되라고 권했다. 또한 간절하게 매달려 기도하는 생활을 하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 주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직분자가 되라고 전했다. 이처럼 기본기로 다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제직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교육평가위원회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 전에 실시한 1부 개회예배 집례는 이무영 목사(교육위원, 성도교회)가 맡아 진행했으며, 곽정근 장로(교육위원, 성남교회)의 기도에 이어 김유진 목사(교육위원, 분당예수마을교회)가 성경봉독을 한 후 이선희 목사(지방회장, 무갑교회)가 요한일서 4장 7절부터 16절까지를 본문으로 ‘집중과 자기부정’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교회의 직분은 주님께 받은 것을 나눠 주는 친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라면서 “총회와 지방회, 그리고 교회에서 봉사할 때,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유일 목사(산곡교회)가 인사말을 전했고, 강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강범구 장로(교육원 서기, 광주교회)가 안내의 말을 한 후 임창희 목사(전 총회 선거관리위원장, 은행동교회)가 축도를 함으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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