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장로들로 구성된 한마음선교회(회장 김성호 장로)는 지난 1월 27일에 인도 첸나이 근교 까뚤교회를 봉헌했다.
이번 건축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 한 가운데 초가집에서 힘들게 모여 예배를 드리던 까뚤교회가 이번 건축봉헌으로 많은 사람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봉헌예배에서 축사한 김성호 장로는 “까뚤교회를 통하여 과거 한국이 그러했던 것처럼 인도가 복음화 되어 세계 복음화에 일조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인도성결교회 부총회장 순덜싱 목사와 아론 지역총회장, 그리고 마드라스신학대학 학장인 오네시모 목사 등이 설교와 기도 및 격려사의 순서를 맡아 진행하였다.
교회건축은 현지대표인 이병성 선교사의 책임 하에 이뤄졌으며 예배 후에는 한마음선교회에서 제공한 저녁 잔치에 500여명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선교회 일행은 인도성결교회 총회본부와 마드라스 신학대학,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 도마의 순교지역을 방문했으며 이번에 봉헌된 까뚤교회는 한마음선교회의 해외 선교사업의 첫 결실로 앞으로 국내 및 해외에 지속적인 확장과 후원이 예상된다.                           박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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