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교회(이정호 목사)는 지난 1월 18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15년 간부수련회를 갖고, 교회 중직, 팀장, 부팀장, 셀리더, 부리더, 기관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사역지도자 훈련을 했다.
이날 예배, 교육, 선교, 관리, 재정 등 다섯 기관의 평신도 사역자 및 중직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모든 지도자가 제자훈련을 시킬 수 있는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84년의 역사를 이어 온 광주제일교회는 올해 교회 표어로 “은혜가 풍성한 교회, 선한 일에 힘쓰는 성도”로 정해 사역 지도자들부터 철저한 훈련을 받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셀리더 및 기관장 훈련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셀별 목표 설정 토의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각 셀별로 올해의 성장 목표와 선한 일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영성을 점검하여 신앙 일깨우기’라는 주제로 신앙 중심적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자신의 영성이 어떠한 측면에서 강점을 나타내며 약점을 가지는지 분석지를 통해 알아보아 자신을 점검하고 자신의 영성이 균형 잡혀 발전해 가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였다.
또 다음으로 ‘영성의 여러 측면을 배워 서로의 영성 이해’라는 주제로 ‘섬김의 리더십’을 함양했다. 이 시간에 서로의 영성이 어떠한지 들어보고 각기 다른 신앙 전통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신앙을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동체 훈련’을 통해 “목표를 함께 이루어 가는 기쁨을 깨닫고, 성령 안에서 교제하자”는 취지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이 시간에 공동체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희락을 맛보고 즐거워했다.
이어 스마트 교육을 실시하면서 “소셜”교회 구축을 위한 시연과 실습을 했다. 소셜 네트워크 세상에서 “소셜”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모바일 교적관리 프로그램, 밴드, 교회홈페이지를 접속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 소셜 네트워크 세상에서 소셜 교회의 장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이정호 목사는 “야외의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회나 기도원 등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롭고 신선한 감동이었고, 교육과 훈련이라는 거부감을 벗어나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제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외부 강사 없이도 자체 강의와 교육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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