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교회는 지난 1월 11일, 대예배실에서 김용남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갖고 새로운 부흥을 향해 달려 가기로 다짐했다.
김용남 목사는 지난 1978년 당진교회에서 세례를 받았고, 서울신학대학교와 동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으며, 지난 1995년, 제89차 총회 때 목사 안수를 받았다.
신성성결교회 전임전도사, 신산성결교회 담임전도사, 수석성결교회 담임목사, 신성성결교회 부목사, 춘천성결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이번에 부임하게 됐다.
부인 최경원 사모와의 슬하에 김성재(25세), 신애(23세), 건재(16세) 등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날 예배의 집례는 김정봉 목사(치리목사)가 맡아 진행 했으며, 전갑진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심래식 목사(지방회 서기)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구자훈 목사(지방회장)가 마태복음 12장 44절부터 52절까지를 본문으로 '하늘 곳간의 배달부'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또한 제2부 담임목사 취임예식은 강영주 목사(활천교회)의 기도로 시작했으며, 지방회장이 서약을 받고, 치리권을 부여하면서 담임목사가 됐음을 공포했다.
한편 제3부 축하와 권면 시간에 함병석 목사(평강교회)가 담임목사에게, 김신관 목사(에덴교회)가 교회에게 권면을 했다. 이어 장길선 목사(인천제일교회)가 축사를 한 후 김용남 목사가 답사를 한 후 진용환 장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끝으로 이동원 목사(신성교회)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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