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에 걸친 ‘금품 수수 장면 동영상 폭로’ 본지 기사로 인해 “이번 기회에 정치꾼들을 교단에서 축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이러한 여론 형성은 지난 7월 4일, 입수한 동영상을 본지에 전격 공개 해 일파만파 파장을 일으켰던 것에서 유래했다.

중앙에서 ‘리모콘’으로 불리며, 거액을 수금해 온 S장로와 지역에서 제왕처럼 군림하며 목회자들을 통제해 온 K장로의 거액 수금 장면이 공개되면서 ‘경악’한 교단 일부 관계자들은 이번 기회에 이들이 다시는 교단 일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동영상에서 자신들이 고백했듯이 “구렁이가 12마리 혹은 10마리 들었다.”고 할 정도로 교단 돈을 수금하는데 노련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적쇄신 없는 개혁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러한 노련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추후 본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줄줄이 정치꾼들의 수금 장면을 폭로할 계획이다.

미공개된 동영상에 등장하는 정치꾼들 중에는 “수표는 흔적 남아서 받지 않는다.”며 “현찰로 세탁해 오라.”고 요구하는 발언을 하기도 해 이들의 노련한 ‘구렁이 수법’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기사화한 동영상 보다 더 충격적인 모습들이 담긴 수금 장면을 성결인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계속 기사화 할 예정이며 교단 내에서 정치꾼들의 또다른 비리사실들을 알고 있거나 증거를 가진 성결인들이 있으면 본지에 고발 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기회에 개인의 욕심을 채우는 정치꾼들을 합심하여 몰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젠 교단 내에서 H사단 S장로와 K장로 등의 라인이 교단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개혁을 이룰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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