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경수계(孝敬首誡) :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약속의 첫 계명임.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엡6:2)

이신위순(以信爲盾) : 믿음의 방패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명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이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6~17)

성령위도(聖靈爲禱) : 성령 안에서 기도함.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6:18)

註解 : ‘성령 안에서’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능력을 받아서 하라는 뜻. 즉 우리의 뜻과 마음을 성령의 인도하심과 뜻에 온전히 굴복시키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잘 아시는 분으로(고전2:11),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에(롬8:27)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된다.

빌립보서

생사현주(生死顯主) :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케 하려 함.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빌1:20)

비기존인(卑己尊人) :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김.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2:3)

회심주심(懷心主心) :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어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허기취복(虛己取福) :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짐.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 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빌2:7)

註解 : ‘말씀이 육신 되어’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삼위일체의 자리에서 인간의 자리까지 낮아지신 예수의 행위를 ‘비움’이라는 헬라어 ‘케노시스’로 표현했다. 이는 神의 속성을 버린 것이 아니라 존재 양식을 비운 것이다. 여기서 신의 兩性의 그리스도의 독특한 인격이 탄생한 것이다. 즉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본체를 가지고 계시면서 위엄과 영광을 감추시며 종의 형체를 취하셨다.

순복치사(順服致死) : 죽기까지 복종하심.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 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8)

구시칭주(口是稱主) :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함.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11)

외율성구(畏慄成救) :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룸.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잇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입지위행(立志爲行) :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심.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추위소상(趨爲召賞) :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감.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4)

 〈쿰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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