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운동 회복에 집중하며 타교단 부흥사회와 교류 강화

지난 3월 13일 제41회 부흥사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선출된 김신관 목사(에덴교회·사진)는 성결교회 부흥사들이 초교파적으로 활동하며 한국교회의 부흥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오셨다. 성결교회가 부흥사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타교단의 부흥단체들보다 약해져 있다. 부흥사의 사명 중의 사명은 영적인 회복과 부흥을 일으키는 일”이라며 “우리 교단 부흥사회의 부흥을 위해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김 목사는 임기중 부흥운동의 회복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는 김 목사는 부흥은 커녕 점점 신도수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부흥회를 하지 않는 교회가 많다고 했다. 김 목사는 “3박4일의 짧은 기간 동안 심령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길은 부흥회밖에 없다. 한국교회가 살길은 부흥운동, 성령운동을 회복시키는 길뿐이다.”고 부흥운동 회복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김 목사는 영성 깊은 부흥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부흥사의 자질이 있는 젊은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여 활동하게 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임기 중 사모 세미나를 통해 목회에 힘들어 하는 사모들을 격려하고 힘과 용기를 전할 계획이다. 김 목사는 “목회는 사모님들이 60% 이상 하신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회는 사모님들의 기도와 성도에 대한 사랑 때문에 부흥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작년 부흥사회에서 시작한 ‘이성복 목사후예 발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학교측과 논의하여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할 것임을 밝히며 전국 교회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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