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와 교회의 비전을 같이 하는 일꾼”

온땅에밀알교회(홍영수 목사)의 특징 중 하나는 ‘밤 9시 기도회’를 공식적으로 18년 간 해왔다는 것이다. 지금도 밤 9시 기도회는 365일 진행되고 있다. ‘밤 5시 기도회’를 통해 많은 기적과 응답이 있었지만, 홍영수 목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제목 중의 하나는 집사 부부가 온땅에밀알교회에 나오면서 ‘밤 9시 기도회’에 10년 동안 일주일에 5번 이상을 한결 같이 참석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홍영수 목사는 “목사가 인도하는 기도회에 10년을 한결 같이 참석한다는 것 자체가 동역이며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귀한 집사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분은 전승주 안수집사(사진 좌측)입니다.”라고 전 집사를 소개했다.

전 집사는 10년 전 부인 집사의 권유로 인해 온땅에밀알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밤9시 기도회에 참석하면서 하나님께서 전 집사를 만나주셨다. 그 즉시로 술, 담배를 끊었고,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부부가 조그마한 원룸 사무실에서 자동차 관련 부품을 수출하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케 되리라”는 말씀처럼 10년이 되어가는 현재 년 수출액 1천만 불, 직원 18명을 둔 오너로서 공장부지 1500평, 건평 520평되는 공장을 지어 오는 3월 15일에 이전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홍 목사는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이 부부의 특심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비결이었다고 생각이 된다고 한다. 홍 목사는 “10년 동안 직장예배를 매 달 한 번 씩 드려오는 것을 목사인 내가 잊어도 집사님은 그것을 꼭 챙기면서 강권을 해 옴으로 한 번도 직장예배를 빼먹은 적이 없었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매년마다 장학헌금을 드려서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으며, 회사이름으로 선교헌금을 드리고 있으며, 교회의 모든 예배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교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전승주 집사는 많은 일들이 있지만 한결같은 모습으로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뚝심 있는 일꾼이다. 무엇보다 목사와 교회의 비전을 같이 공유하며 교회를 섬기고 있다. 홍 목사는 전 집사에게 중보기도 팀장과 중등부 부장직을 맡겼으며, 전 집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지금도 가슴 설레며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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