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부퍼탈 베텔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던 김영인 목사(교회진흥원 수석전문위원·사진)의 논문이 스페인어권에서 권위 있는 총람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뤄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영인 목사의 박사학위 독일어 논문인 ‘공관복음의 예수 부활/현현 내러티브에 관한 역사적, 미학적 수용 중심의 연구(Die Erscheinung Jesu. Eine rezeptionsorientierte Untersuchung der Erscheinungserzhlungen in den synoptischen Evangelien/Europische Hochschulschriften-Reihe XXIII 922, Peter Lang, Frankfurt am Main(2011))’가 미국 보스톤대학에서 발간하는 세계신약연구총람인 NTA(New Testament Abstracts) 56/3(2012) 622-623쪽에 등재된 데 이어서 스페인어권에서 권위있는 철학, 신학 총람인 악투알리다드 비블이로그라피카 데 필로조피 이 테올로기아(actualidad bibliogrfica de filosofa y teologa, julio-diciembre(2013)) 222-224쪽에도 다시 등재되고 서평이 실렸다. 이 도서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있는 까딸류나 대학의 신학연구소에서 발행한다. 주로 철학, 신학분야의 연구서적 중 주목할 만한 새로운 연구가 나오면 스페인을 비롯한 남미의 주요 대학에 소개하고 있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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