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 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지난 6월 13일 부암동 CCC 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학생?청소년여름수련회 및 주요사역 계획을 발표했다.
박성민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미디어시대에 캠퍼스사역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세계복음화와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4일부터는 대학생여름수련회를, 7월에는 청소년여름수련회를 개최하며, 저녁집회와 선택강의,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는데 도울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에는 동해안 고성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임진각평화누리까지 약 311km를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국토 기도순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선교사역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와 전도도구 개발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CCC는 대학생여름수련회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Dare to Dream(D2D), 네 꿈을 펼쳐라(잠언 29:18)’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수련회는 1만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 몽골, 태국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도 350여명이 수련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수련회는 예측할 수 없는 시대,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에 하나님이 만드신 백성들을 통해 이 시대 가운데 하시기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에 우리 청년들이 꿈을 꾸고, 비전을 품어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고백하며 이 삶으로 살기를 헌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매일 저녁집회에서는 박성민 목사가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며 하나님이 주신 각자의 꿈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또한 ‘새 친구반’에서는 재미와 감동으로 소중한 친구들(불신자)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CCC의 전도와 제자화 훈련의 핵심과정인 LTC(Leadership Traning Class)에서는 각 학년에 맞는 제자화 훈련과정(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통해 제자화 사역의 리더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
특히 성경과 세계관, 직장, 선교, 상담, 이성교제 등 평소 알고 싶었던 관심분야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350여 가지 선택강의가 전문 강사진을 통해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중고등부 학생캠프인 청소년 여름수련회는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1차), 7월 31일부터 8월 2일(2차)까지 충남 공주시 탄천면에 위치한 공주 유스호스텔에서 ‘네 꿈을 펼쳐라’란 주제로 연다.
청소년 수련회 역시 매일 열정과 비전, 성령의 감동이 살아있는 저녁 부흥회가 열린다. 저녁 부흥회는 찬양과 말씀, 기도로 어우러진 감동의 시간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이 하나님 앞에 눈물로 나아가며 비전을 꿈꾸는 계기를 부여한다. 이 시간은 CCC찬양팀의 열정적 찬양과 노경남 목사, 임우현 목사, 조동천 목사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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