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홍정길 이사장)이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섬기고 재정을 투명하게 쓰는 교회를 선정해 격려하는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사회복지위)는 기존에 유지해 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을 확대·발전시켜 ‘좋은 교회상’을 올해 들어 제정했다. 사회복지위는 이름 없이 건강하게 사역하는 교회를 발굴해서 한국교회에 본이 되도록 하고자 이 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좋은 교회상의 시상 부문은 사회봉사와 국내 선교 영역으로 나뉜다. 사회봉사 부문은 기존에 시상해 온 지역교회 교회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국내 선교 부문을 추가했다. 지역사회 교회상은 교회 세 곳, 선교 부문은 개인 한 명과 교회 한 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부문별로는 사회복지나 선교 사역에 대한 비중이나 내용을 중점 기준으로 삼아 심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교회상의 심사 기준은 등의 기준으로 심사한다.
기윤실은 6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추천 및 신청 방식으로 대상 교회를 공모한 뒤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적으로 수상 교회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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