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바람선교단’(WHM - Wind of the Holy Spirit Ministry, 대표선교사 윤석호 목사·사진)은 아직도 카스트제도가 뚜렷하고, 인도에서도 가장 가난하며 교회가 전혀 없는 지역인 유삐(UP - 우떠르 쁘러데시)주에 교회와 선교센터, 그리고 교실 5개 이상이 있는 학교(허가 조건)를 세우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에 착수했다. 이 일을 위해 최근 윤석호 목사가 그곳을 다녀왔다. 
유삐주는 갠지스강(Varanasi)이 있는, 힌두교 메카다. 인도의 28개 주와 7개 연방지역 가운데 하나의 주(州)로서, 인구가 2억명(인도 전체인구 13억의 15%)이나 돼 가장 많으나 가장 우상이 난무하고 있다. 이곳에는 워낙 힌두교가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으므로, 거주 환경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가장 혼탁하다. 때문에 교회가 없으며 교육 수준도 열악하다. 계급제도인 카스트가 여전히 존재하고, 결혼을 한 여자들은 집 밖에 나오지 못한다.
윤석호 목사는 이곳에 세운 가정교회가 늘어나는 성도들을 더 이상 수용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던 중, 손선영 감독과 원형석 목사 등을 통해 약 3,000만원의 헌금이 마련되고 첫 세례자 소한 씽 성도로부터 약 500여 평의 땅을 받아 교회와 선교센터 건축을 시작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교회 건물만 건축하게 되면 심한 방해와 테러를 받을 우려가 있어,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유치원-초등3학년 과정)도 함께 짓도록 설계를 변경했다. 300여명이 들어가는 교회당 외에 학교 및 선교센터(지역전도를 위한) 건축비가 약 1억2천만원(미화 약 10만불)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윤 목사는 “이 복음의 암흑지에 십자가 깃발을 세우는 교회 건축에 함께 헌신하기를 원하시는,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며 “작은 금액일지라도 믿음의 헌신을 통해 오병이어의 놀라운 기적을 함께 체험하기를 원한다”고 한국교회의 후원을 요청했다. 건축은 빠르면 올해 11월, 늦어도 내년 2월 중 완공돼 봉헌할 예정이다.
윤석호 목사는 2004년부터 ‘광림외국인제자훈련센터’를 세움으로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선교사역을 해왔다. 이곳에서 20여개 국가 7개 언어권(중국, 몽골, 인도, 방글라데시, 러시아어권, 불어권, 영어권)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언제 귀국할지 모르는(귀국하면 다시는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긴박한 마음으로 성경말씀과 기도로 믿음을 심었다. 또한 평신도 자비량 선교사 훈련을 통해, 그들이 귀국할 시(강제출국 포함) 선교사로 파송하여 왔다.
그들의 고향은 대부분 복음의 황무지이며 힌두교, 시크교, 이슬람교가 득세하는 지역으로 교회가 없다. 그렇기에 윤 목사는 파송된 이들의 고향으로 달려가 전도집회를 통하여 가정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건축했다.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하는 ‘성령의바람선교단’과 대표선교사 윤석호 목사의 사역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로 물질로 동참했으면 한다. 
후원 문의: WHM 성령의바람선교단(cafe.daum.net/whm0691, 전화 070-7310-0690)
후원 계좌: 신한은행 100-027-160023 성령의바람선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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