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에서 열린 제107년차 총회에서 유지재단 문제 뿐 아니라 교역자공제회 및 성결원에 대한 보고도 있어서 성결인의 알 권리를 위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교역자공제회 보고 때, 투자손실에 대한 추궁과 자산 증식 방안에 대한 질문이 터져 나왔다.
먼저 교역자공제회에 대해서는 뜻 밖의 질의가 쏟아졌다. 경북서지방회 대의원은 “교역자공제회 보고 중에서 평가일이 보고 되지 않았다.”며 “투자 부동산은 실평가 금액 대비 가치 상승과 하락에 대해 보고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양에서 6천만원 등 손실 본것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투자사에 대한 변경 동의자가 없다고 꼬집었다. 즉 수십억 투자사 변경을 하는데 기본적인 것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대안으로 교역자공제회 이사 만큼은 전문 이사를 세워야 한다는 점이 제시됐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공제회 실무자는 투자 손실분이 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필요하다면 자산관리 전문가를 이사로 청빙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송우진 실장은 “투자 부동산은 공시지가로 하지 않고 새로운 시세 그대로 했다.”며 “사실상 14억 순이익이 났다.”고 보고했다.
한편 성결원 보고에서 조이철 이사장은 성결원이 재개원 돼 현재 정상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조이철 이사장은 “벌과금 1억 4천만원은 지난번 원장이 부정 수급 받았고, 행정 미숙으로 폐쇄 당하게 된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재지정을 허락 받고 재개원 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운영진에 의한 해직자들이 노총에 가입 했고, 교단이 패소 했으며, 4개월간 임금, 벌과금을 주기로 하고 8명을 복직시켰다고 보고했다.
지정 취소 후 재개원이라서 이미지 개선에 너무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원도 문제 심각해 매월 마이너스 운영을 하고 있다고 보고 했다. 즉 월 3천여만원, 현재 미납금 1억원에 대한 총회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와는 달리 경인지방회 대의원은 “요양시설에서 양로원 시설로 바꾸면 흑자 경영할 것”이라며 “건강한 사람으로 수용시설로 교체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이철 목사는 “보건복지부에 질의했으나 전환이 불가능하고, 책임 운영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결원 문제가 안정되어 가고 있어 거는 기대가 크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