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래 목사
(수정교회)

조일래 목사(수정교회)는 총회장 당선되면서 ‘교단 대화합’을 주장했다.
조 총회장은 당선 소감을 밝히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감사드린다.”며 “성결인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당선 되자 마자 “총회 대화합을 위해서 그동안 교단 갈등의 원인이었던 총무 문제를 반드시해결하겠다.”며 “교단 혼란 문제의 밑바탕에는 영적인 것이 깔려 있는데, 이는 교회를 흔들어 선교를 막으려고 하는 계략이므로 이 모든 문제를 풀기 위해 임기 첫 주간에 금식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단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작은교회들의 자립을 위해 부흥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 절반이 미자립교회이고, 이들에 대한 대책이 없다.”며 “자립하기 어려운 시대로 접어 들어 선교비를 보내도 미자립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므로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사명감을 고취시킬 것이며, 각오를 새롭게 하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려면 교회가 자립할 때까지는 목회에 전념해야 한다며, 휴일 없이 매일 부흥을 위해 노력토록 독려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매일 2시간 기도, 매일 3시간 성경 연구, 매일 4시간 전도하는 ‘2·3·4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운동을 펼치면, 하나님이 자동적으로 부흥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조 총회장은 임기 내 중점 사업으로 ‘교단 화합’과 ‘작은교회 자립 운동’을 꼽았다. 또한 선교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면서 해외선교위원장, 그리고 총회본부 선교국장 등 담당자들의 말을 충분하게 듣고 효율적인 선교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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