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기획위원회는 지난 3월 7일, 총회본부에서 기획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행사를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갖기로 했다. 이날 신임 기획위원으로 윤학희 목사(천안교회)가 참석했다.
‘성별회 및 선교대회’는 오는 4월 19일, 천안교회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은 오는 4월 20일, 유관순 기념 체육관에서 갖기로 했다. 또한 진행위원 및 목사 안수대상자는 국립 천안청소년수련원에서 묵기로 했다. 목사안수자와 가족들은 오는 4월 19일부터 숙소에서 묵고, 다음날 새벽기도회를 실시키로 했다.
이후 둘째날 오전, 목사 안수식 전에 교회진흥원(원장 김영철 목사) 주관으로 지역 일대 전도를 하기로 했다. 이 전도는 충청지방회와 평신도 단체에서 주관키로 했다.
또한 성결인대회에서 모금된 헌금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총회 기념교회를 건립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성결인대회가 축제가 되도록 한국교계 유지급들을 초청하도록 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치러질 목사 안수식은 138명의 목사 안수자가 참여해 성대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때 목사 안수식은 10명씩 나눠 거행하게 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 2명씩 사모 혹은 어머니에게 축복기도하기로 했다.
한편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행사비 마련을 위해 목사 안수 대상자가 있는 지방회는 30만원씩, 모든 지방회에서 20만원씩 갹출키로 했다.
또한 전체 지방회에서 안수 위원을 2명씩 추천키로 했다. 이에 따라 50개 지방회에서 100명이 선발될 예정이고, 증경총회장 20명을 포함해 총 120명의 안수위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 행사는 교단 전체의 축제이기에 목사 안수 대상자가 없는 지방회도 참여시키기 위해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전국 지방회의 임원들은 필히 참석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랜 기간 동안 각 지방회에서 별도로 진행되던 목사 안수식이 전 교단적으로 한꺼번에 치러지게 돼 성대한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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