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 부천안디옥교회는 지난 10월 21일 황대광 목사를 3대 담임목사로 세우고 새로운 교회 역사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방회 교역자·신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예배는 박희석 목사(부천감찰장)의 집례로 민성기 장로(지방회 서기)의 기도, 김원천 지방회장의 설교, 취임식, 축하의 시간, 축도(김공준 목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서는 구금섭 목사(큰나무교회)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가 새롭게 시작하는 황대광 목사와 부천안디옥교회를 축하 격려했다.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원천 목사는 “아가 2:10~14의 노래처럼 이제 어려움과 시련의 때가 지나갔으니, 취임 목사와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고 신뢰함으로, 친밀한 관계 성숙한 관계를 맺어 하나님 앞에 진실 되게 ‘일어나서 함께 가자’”고 말씀을 전했다. 황대광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개척자 하도균 목사님의 뜻을 이어 받아, 부천 안디옥교회에게 주신 부흥의 비전, 선교의 비전, 사람 세움의 비전을 이루어 나가겠다. 더불어 지방회 모든 교회와 협력하고, 선배목사님들을 잘 섬기며, 지역에 소문난 교회가 되도록 교회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인사했다. 황대광 목사는 충청남도 부여 출생으로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졸업 후 간석제일교회·한우리교회에서 전도사로 북아현교회·장충단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