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갈등과 가정해체, 자살 등이 늘어나면서 목회적 돌봄과 상담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상담대학원(원장 이정기 교수)이 서울신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해에 이어 제2회 ‘영성과 심리치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신대 상담대학원이 주최하고 한국영성과심리치료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0월 27일 10시에 서울신대 성봉기념관에서 열리게 된다.
1부 개회예배에는 교단 총회장 박현모 목사(대신교회)의 설교와 유석성 박사(서울신대 총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2부 주제강연에서는 이정기 박사(서울신대 상담대학원장)가 ‘실존, 영성, 치유’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점심식사 후 특별 공연으로 학술대회를 축하하는 서울신대 앙상블 합창단(지휘 김문현 교수)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3부에서는 분과별 주제 발표가 진행되는데, ‘영성과 여성상담’을 정소영 박사(뉴올리언스침레신학대학교 교수), ‘영성과 장년 상담’을 윤종모 박사(성공회 주교), ‘영성과 노인상담’을 장종구 박사(명동교회 담임목사), ‘영성과 다문화 상담’을 이희철 박사(서울신대 상담대학원 교수), ‘영성과 청소년상담’을 정보라 박사(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 교수), ‘영성과 아동상담’을 황애란 박사(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실 가족상담사) 등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미영 간사(010-2235-001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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