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교회만이, 오직 복음만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대안 이라며 복음의 열정을 쏟아 내셨던 고(故)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진정한 복음주의자인 옥한흠 목사〈사진〉를 기리는 것은 “복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목사님의 외침에 온몸으로 반응하는 거룩한 다짐이고, 우리 남은 자들이 복음의 경주자로서 기꺼이 감당해야 할 감사와 기쁨의 도전이다.

오직 복음으로 한 생애 전부를 드렸던 옥 목사의 외침에 귀 기울이며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 되기를 다짐하는 2주기 추모예배가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며 평신도를 깨워 동역자의 반열에 세운 故 옥한흠 목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년여 시간이 흘렀다. 

2주기 추모예배는 9월 3일(월) 오전 11시 사랑의교회 주최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린다.  국제제자훈련원 CAL-NET이 주관한다.

추모학술대회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 국제제자훈련원 CAL-NET 주최로 열린다. 故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가 후원했다. 

추모예배 설교는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추모사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등이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추모학술대회에서는 고 옥한흠 목사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논문 발제 및 논찬, 패널토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박응규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박명수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논찬에는 오덕규 교수(합동신학대학원)가 순서를 맡으며, 진행은 김명호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고 옥한흠 목사를 추모할 수 있도록 2주기 추모게시판을 운영한다. 또 2주기 추모예배 및 학술대회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전에 그가 집필한 교회 중심의 제자훈련 교과서인 『평신도를 깨운다』는 100쇄를 넘긴 스테디셀러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주요 저서로 『나를 사랑하느냐』, 『안아주심』, 성경 강해 시리즈 『로마서1,2,3』, 『요한이 전한 복음1,2,3』, 그의 일생을 다룬 책으로 『광인』, 『제자훈련 열정 40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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