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교회 주명훈 목사는 어머니(고(故) 이순이 전도사)의 교회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기억하며 늘 목회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즉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고 받들며, 양무리를 성심을 다 해 사랑하는 것을 배웠다. 어머니는 물심양면으로 청량리 성결교회를 섬겼다. 교단 사역과 교회 일에 헌신한 고 이순이 전도사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북지방회 장으로 장례를 엄수했다. 주명훈 목사는 주께 서원한 아들로 태어나 주의 길을 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 했으며, 성결교회를 떠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번에 교회를 이전하며 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도 작업복을 입고 땀을 흘렸다. 교인들은 목사님이 직접 공사에 참여 할 필요가 있느냐고 만류했지만 누구보다 목회자가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는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떠나 설교학을 전공한 주 목사는 목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본질은 말씀 선포임을 늘 자각하며 최고 양질의 말씀을 전한다. ‘성도들에게 말씀을 먹이는 일을 결코 실패하지 않겠다’는 것이 그의 다짐이다. ‘바르고 옳고 분명하게 본질 그대로 생명을 걸고 전한다’는 목회 철학으로 달려왔다. 주 목사는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다가 죽는다’는 하나님 사랑, 성도 사랑의 모습을 견지하고 있다. 
약관 25세에 전도사로서 교회를 개척했고, 4년 목회 후 목사안수를 받은 주 목사는 성도 없이 개척해 4년 만에 1백여 명의 교회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그 후 빈손으로 떠난 7년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감사해 비행기 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헌신의 목회를 재 다짐하게 된다.
또한 주 목사는 지역과 함께 하는 목회를 추구한다. 지역 내 어르신들을 섬기고, 어려운 학생들과 비행 청소년들에게 소망을 주는 사역과 문화사역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와 연합해 다문화가족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잘 정착하도록 돕는  목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정은주 사모의 신유집회를 통해서도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체험하고 있어 더욱 본격적으로 병든 자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유집회를 통해 주님을 영접하고 새롭게 주의 자녀가 되는 귀한 집회이다.
늘 주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성경이 제시하는 바른 말씀을 전하기 위해 달려가는 주 목사의 목회와 사역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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