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 재정비리·횡령·불법사찰·유언비어 유포 처리를 위한 7인 전권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신청 목사, 이하 전권위) 위원 중 류인구 장로(김해제일교회)가 지난 7월 말에 사임함에 따라 총회 공천부(부장 박현모 총회장)는 지난 8월 2일, 장봉수 장로(도원교회, 교역자공제회 이사장 대행·사진)를 보선했다.
이로써 전권위원은 김유진 목사(예수마을교회), 신만교 목사(화평교회), 신청 목사(대전삼성교회), 조원근 목사(아현교회), 김정식 장로(신마산교회), 송영인 장로(실로암교회), 장봉수 장로(도원교회) 등 (가나다 순)으로 구성됐다.
이미 총회 공천부(부장 박현모 목사)는 중립성을 견지하기 위해 전·현직 총무와 관련 없는 인사를 선정 했고, 장로 전권위원들은 금융권 출신을 우선 선발키로 한 바가 있다. 그동안 전권위원들의 인원 구성이 균형 있게 이뤄졌다는 평을 받았다.
전권위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첫주까지 총회본부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 기간 동안 전권위는 총회본부 비리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를 공정하게 소환해 소명의 기회를 주고 있다.
전권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위해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한 채 오는 8월 31일에 모든 것을 공개하기로 했다. 오는 8월 31일, 전권위의 최종 발표에 교단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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