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성목교회(김진수 목사)에는 밤낮으로 교회만 생각하며 한 몸과 한 맘을 이루어 교회부흥을 이끌어 나가는 3명의 여전도회 회원들이 있다. 김진수 목사가 칭찬하는 성도들 중 가장 연배가 많은 장정자 권사(윗줄 왼쪽서 네 번째)는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양주시 덕계동에서 대중교통으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서울시 도봉구에서 1년 365일 매일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성실한 일꾼이다. 장 권사는 매주 목, 금요일 전도에도 모범을 보이며, 매일 저녁 9시 기도회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추위와 더위에도 아랑곳 없이 참석하고 있다. 김진수 목사는 장 권사에 대해 “하루 이틀도 아닌데 매일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물론 식사당번으로 섬기며, 모든 성도에게 섬김으로 본을 보여 젊은 성도는 물론 60세 이상 되는 성도들까지 장 권사님의 헌신의 사랑과 섬김에 감동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임영미 집사(윗줄 오른쪽서 세 번째)는 상처 때문에 교회를 떠난 지 4년 만에 성목교회에 전도되어 성령을 체험하고 변화되어 온 가족 부모형제를 구원 시켰으며, 교회에 헌신하겠다며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도와 주일학교 교사로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임영미 집사에 대해 김 목사는 “세 명의 자녀들을 키우느라 물질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절대 순종하고 목사와 사모에게도 섬김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소개 했다.
마지막으로 임영실 집사(윗줄 왼쪽서 세 번째)는 언니인 임영미 집사로 인하여 예수를 믿게 되었고 예수 믿은 지 2년쯤 둘째 아이를 가졌으나, 장애를 얻게 되는 안타까운 일을 경험한다. 장애아 자녀로 인하여 오히려 예수님을 멀리할 수도 있었을 텐데도 오히려 집에서 교회까지 차로 20분 걸리는 거리에서 밤마다 새벽기도에 참석하고 아이를 학교에 맡기고 전도에 항상 열심이다. 또한 임 집사는 아이를 엎고 강단에 꽃꽂이 하겠다며 학원까지 나가 배우는 열정의 소유자이다. 김 목사는 “목사인 내가 볼 때 안쓰러울 정도로 열심이다. 이제는 6개월 만에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될 만큼 훌륭한 솜씨로 강단에 꽃꽂이로 봉사하고 있다. 이전까지 다른 교회에서 꽃꽂이를 해주셨는데 갑자기 그만 두게 되어 본인이 기다렸다는 듯이 하겠다고 나선 것이었다. 올해 후반기에는 목장을 맡아 목자로 섬기게 되었다. 오히려 장애 아이를 낳기 전보다 지금은 그 고난 속에서 한층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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