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교회가 새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갖고 더욱 소망을 품고 주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7월 29일 한우리교회에서 제21대 윤창용 담임목사 취임 및 윤승하 명예장로 추대식이 있었다. 윤승하 장로((주)S.O.M 대표이사 회장)는 성실한 장로로, 성공한 기업인으로 많은 성도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윤창용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한우리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드린다”며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가로 인도하는 적절한 메시지를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목사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 위에 서서 성결교회 목사로서 헌신하며 부족함은 채워가는 목회자가 되겠다”면서 “사랑과 인내로 목회자의 소중한 자세를 견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승하 장로는 명예장로 추대 답사에서 “명예장로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 충성하고 교회를 사랑하며 성도들을 낮은 자세로 섬기며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윤 장로는 또 “원로가 되어도 주의 일과 사역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순서는 1부 예배, 2부 담임목사 취임식, 3부 권면과 축하, 4부 명예장로 추대식, 5부 폐회 및 만찬으로 이어졌다.
손덕용 목사(증경총회장)는 취임목사에게 주는 권면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충성스러운 목사,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는 선한 목자, 원로목사님을 잘 모시는 목사가 되라”고 주문했다. 최건호 목사(증경총회장)는 성도들에게 “좋은 목사는 공동체의 도움으로 가능하다”면서 “공동체가 목사를 잘 받들 때 좋은 목사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목사는 “성도들이 목회자의 사도적 권위를 인정하고 존경하라”고 덧붙였다.
박현모 총회장은 격려사에서 “목회는 인내를 통해 아름다운 축복을 체험하며, 목회성공의 절반은 인내심에 있다”면서 “인내로 주님의 뜻을 이루라”고 격려했다.
박 총회장은 또 “윤 목사의 헌신으로 더욱 쓰임 받는 교계 굴지의 교회로 그리고 교단의 대표적인 교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규 목사는 축사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며 “영성과 인품이 뛰어난 목회자이기에 빛을 발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재수 장로(성백회 회장)도 “좋은 목회자를 모셨기에 교회에 평안이 올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
윤승하 명예장로 추대식에서 여성삼 목사(해외선교위원회 위원장)와 유석성 목사(서울신대 총장)는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여성삼 목사는 “윤 장로님은 모범 선교상을 받았다”며 “훌륭한 장로님”이라고 격려했으며 유석성 목사는 “도전과 신뢰 그리고 배짱의 도전정신으로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인, 하나님께 인정받은 신앙인”이라고 축사했다.
박영남 장로는 인사 및 광고를 통해 “많은 분들이 화환과 축전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특별히 서울강남지방회 목회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순서자로는 이외에도 황대식 목사(증경총회장), 이정익 목사(증경총회장), 임병우 목사(임시당회장), 손경호 목사(서울강남지방회장), 양정규 목사(중부감찰장), 장종구 목사(지방회 부서기), 정이남 목사(광석교회) 등이 순서를 맡았다.
백장흠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백 목사는 현재 작은 농,어촌 교회 및 미자립 교회 등을 자비량으로 순회하며 말씀을 증거하고 있어 교단적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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