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 지역아동센터 설치를 위한 문화촌교회(한 웅 목사)와 서대문구청 간 무상임대 협약식이 지난 7월 25일에 있었다.
서대문구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육성되도록 아동복지를 위해 구립형 지역아동센터 설치가 필요함에 따라, 지역 내에 신도수 500명 이상의 교회 6곳의 신청 및 추천을 받게 되었다. 이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문화촌교회가 최종 선정되어, 서대문구내 최초의 구립형 지역아동센터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문화촌교회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 유지재단 이사장 서병하 장로, 문화촌교회 담임 한 웅 목사, 문화촌교회 강현석 장로, 서대문구에서는 문석진 구청장, 김종두 복지문화 국장, 정옥진 보육가족 과장, 김영철 아동청소년 팀장이 참석하여, 협의사항을 토대로 구립형 지역아동센터 설치 계획 방침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문화촌교회와 준비사항을 나누었다.
문화촌교회는 서대문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구립형 지역아동센터가 지역사회 섬김의 장이 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당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유치하게 되었다. 또한 문화촌교회는 문화센터, 이미용 봉사, 반찬나눔, 서대문구 100가정 보듬기 지원사업에 협력하며 지역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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