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성락교회의 지교회로 설립돼 모범적인 지역봉사와 선교를 통해 구리시의 칭찬받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 주님의교회(박성조 목사)는 지난 6일 두 명의 안수집사를 새우고 새로운 교회역사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는 전 성도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담임 박성조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임직식을 통해서 지강원 씨와 고건식 씨가 안수집사로 취임했다. 임식예식 전 진행한 1부 예배는 전태동 장로(서울중앙지방 부회장)의 기도, 주님의교회 이샘찬 성도의 아름다운 찬양에 이어 박희수 목사(서울중앙지방회장)가 ‘은혜로 사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 목사는 “은혜로 사는 사람은 순종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오늘 안수집사로 새워지는 두 분은 하나님 말씀에 주의 종에 순종한다는 소문이 나길 바란다. 은혜의 결과는 순종이다. 은혜를 받은 사람의 첫 번째 모습은 순종이다. 예수 잘 믿느냐 못 믿느냐는 순종으로 판가름이 된다. 이번 임직을 받은 분들 때문에 주님의교회가 부흥되고 목회가 평안하다는 칭찬받게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안수집사 안수식이 있었으며 권면과 축하의 시간이 이어졌다. 주님의교회 찬양팀의 찬양 이후 안 막 목사(동일교회)가 축사를 김기정 목사(좋은교회)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안 막 목사는 한국해양교회(이요한 목사) 이준수 장로를 칭찬하며 “이준수 장로님은 담임목사님보다 나이가 훨씬 많고 학교은사이지만 담임목사에게 충성했다. 교회에 결정해야 할 때마다 ‘목사님이 하자는 대로 합시다’는 말로 결론을 내려 교회가 크게 부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지강원 안수집사는 답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들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임직이 있기 까지 신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목사님과 교우들께 또한 감사드린다. 오늘 주신 말씀을 되새기며 항상 명심하여 지켜나가는 진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