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 남전도연합회(회장 박화현 장로)는 지난 5일 성동고등학교에서 제8회 체육대회를 갖고, 소망과 기쁨을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30여개 교회 45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8개의 감찰을 2개 감찰 4개 팀으로 편성해 각기 중생·성결·신유·재림팀으로 이름 짓고 축구, 족구, 탁구,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의 경기를 펼쳤다. 체육대회 전 박화현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경기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심신을 단련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화화의 장을 만들어 교단 부흥과 성장의 중심이 되는 중앙지방이 되도록하자”고 말했다.
또한 지방회장 박희수 목사는 개회예배에 있은 설교에서 ‘상 받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신앙생활하며 상 받기 위해서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운동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하면서 선한 싸움에서 자기와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승리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서 상 받는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박상호 목사(성광교회·평신도부장)는 축사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구원서 장로(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는 “남전도연합회를 통해 각 교회가 연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중앙지방의 위상과 남전도연합회의 결속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열심히 뛴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중랑 및 북부감찰로 구성된 재림팀이 종합우승했으며 신유팀(성동·광진감찰)이 준우승, 성결팀(남부·도원감찰)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체육대회의 꽃인 축구결승전에서는 중랑·북부감찰 연합인 재림팀이 성동 및 광진감찰로 구성된 성결팀을 이기고 우승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