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앙지방회(회장 박원종 목사)는 지난 4월 22일, 삼례성결교회(전병윤 목사)에서 목사안수예식을 갖고 한 열 목사(삼례성결교회 부목사)를 새 일꾼으로 세웠다.

한 열 목사는 전주대학교 기독교학부 신학과를 졸업하고, 목회신학대학원을 마쳤다. 한 목사는 찬양과 말씀으로 감동을 주는 목회를 목회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부인으로는 김은정 사모가 있고, 두 명의 자녀를 뒀다.

이날 안수 소감에 대해 “부족한 종을 복음의 사역자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도없이 감당할 수 없는 사역이기에 더 무릎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주님이 원하고 인정하는 목회자,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목회자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예수께서 길 잃은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섰던 간절한 심정으로 눈물로 기도하며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목회자가 되겠노라고 말하면서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 부끄러움 없는 목회자가 되도록 열심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례는 박원종 목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이의호 목사(지방회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이규상 목사(지방회 서기)가 성경봉독을 한 후 박훈용 목사(전주교회)가 요한복음 21장 15절부터 17절까지를 본문으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 성만찬을 거행한 후 안수식을 했다. 서약과 안수례, 그리고 영대착의와 공포의 순서가 이어졌다. 또한 안수증서 전달과 성경과 헌법 책을 증정했다.

한편 축하와 권면 시간에는 이주일 목사(수정교회)가 권면을 했고, 오성택 목사(남전주교회)가 축사를 했다.

이번 안수식은 전북중앙지방회가 전주지방회로부터 분할돼 첫 번째 거행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큰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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