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 박희수 목사)는 지난 3월 26일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제 67회 목사안수예식을 갖고 12명의 교단 목사를 배출했다.
이날 목사안수예식을 통해 정광섭(동승교회 파송 토고선교사) 최기욱(성락교회) 김정수(금호교회) 구성원(예광교회) 곽태식(예광교회) 김용훈(한누리교회) 조항수(성천교회) 이수식(명광교회) 최재훈(신길교회) 심요한(신길교회) 임은성(목동교회) 이의덕(성락교회) 씨가 목사안수를 받고 교단 부흥과 영혼구원을 향한 헌신을 다짐했다.
1부 예배는 지방회장 박희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전태동 장로의 기도와 전 총회장 이만신 목사(중앙교회 원로)의 말씀으로 진행되었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의 증인’ 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목사는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오늘 안수 받는 12명의 목사들은 말씀을 늘 묵상하고 그리스도의 체험을 통해 오래오래 기도하는 훌륭한 습관을 체화하여 세상을 밝히고 영혼을 구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목사안수 대상자들은 박희수 목사의 집례로 성찬을 나눈 뒤 제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절대 소명에 따라 종신토록 헌신하며 주 예수를 본받아 모든 일에 사랑으로 행하여 성도를 섬기는 일에 전념할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안수를 받았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김성배 목사(전 지역총회장)와 김관수 목사(청량리교회 원로)가 권면을 했으며 홀리크로스가 축가 ‘믿음으로’를 부른 후 김해문 목사(전 지역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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